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~지 말입니다 (문단 편집) === 유래 === [[군대]]에서는 사회에서 사용하는 [[존댓말#s-3|'~요.']]라는 어미를 예전까지 쓸 수 없었기 때문에[* 아직 쓰는 곳도 있지만 현재는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 다니까를 폐지한 곳이 많다.] 생겨난 일종의 대체어로서, 어떻게든 끝을 '~다.'(또는 '까')로 끝내기 위해 탄생하였다고 한다. 본래 [[합쇼체]]에서의 청유형 문장은 '''~하시지요'''라고 끝마쳐야 하는데, 이를 [[해요체]]로 오해하다 보니 강제로 ~다로 끝나도록 하기 위해 '''~하시지 말입니다'''라고 하게 된 것이다. 그런데 [[대한민국 국방부|국방부]]에서 발행하여 전군에 배포하는 장병 정신교육 및 홍보/훈화용 '병영만화' 등의 매체에서는 병 상호간에 혹은 병-간부 상호간에 잘만 [[싸제]] '~요' 어법을 구사하고 있다. 때문에 군 규정이 아니라, [[병영]] 내에서 병 및 초급[[간부]]들 사이에 자생적으로 생겨났던 유별난 [[문화]]로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. 이른바 규정에는 없지만 좀 더 각잡힌 '군기'확립을 위해 강요되어 왔다는 것이다. 물론 그런 매체들이 대외 홍보용으로도 종종 쓰이기에, 군의 이미지를 대외에 부드럽게 보이기 위해 매체에서만 싸제 어투를 허용하는 것일 수도 있다. 하지만 2013년 방영중인 [[일밤]]의 [[육군]] 병영체험 코너인 [[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|진짜 사나이]]의 경우 제작 및 편집 과정에서 [[대한민국 육군]]의 공식 협조와 국방부의 최종 감수를 받았는데도 [[샘 해밍턴]]이 "~요"를 남발해 엄청나게 지적당하는 것[* 게다가 [[손진영]]은 [[훈련소]]에 있을 때 외에도 진짜로 ~지 말입니다를 자꾸 구사하다 조교한테 엄청난 갈굼을 당했다.]을 편집하지 않고 그대로 방영해서 국방부는 무슨 꿍꿍이가 있는 건지 모르겠다는 의견도 있다. 유래는 분명하지 않지만 과거 [[일본군]]의 ‘ ~데 아리마스(~であります)[* 이 '~であります'는 원래 야마구치 방언에서 정중한 표현이었는데, 메이지 시대에 조슈 번 출신들이 육군의 주축이 되면서 이것이 군대 말투가 되었다.] 를 따라한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. 그러나 그에 뒷받침하는 근거가 없어 ‘이지 말입니다’ 같은 표현과 뿌리가 같다고 하긴 어렵다. 어쩌면 둘의 수렴진화일수도 있다.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사회에서도 '~입니다, ~이 맞습니다' 같은 직설적인 어법을 쓰기보다는 '~라고 생각합니다, ~같습니다, 제 생각은(/제 생각에는) ~입니다, ~기 바랍니다, ~지 않(/았/겠)습니까' 같은 완곡한 어법을 선호해서 군대에서 '∼지 말입니다'로 변형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. 그리고 상기 설명된 문단내의 어법을 사용해서 말을 만들어 충분히 다나까체를 구사할 수 있다. 즉 정확한 다나까체에서 말입니다는 사용할 수 없다. 그래서 육군을 제외한 타군에서는 다나까체를 저런 형식으로 잘만 구사한다고는 하나 육군 역시 상술한대로 2010년대 이후에는 해당 말투가 완전히 사장된 상태이다. 2020년대 이후 입대해서 괜히 군인스럽게 말한다고 이 말투를 썼다간 신병 시절부터 [[아재]] 취급을 받을 것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